2024년도 세계 주요 커피 생산국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. 이 순위는 각국의 예상 생산량(60kg 포대 기준)을 기준으로 정리되었습니다.
1. 브라질 (Brazil)
- 생산량: 약 6,640만 포대
- 특징: 세계 최대의 커피 생산국으로, 아라비카(Arabica)와 로부스타(Robusta) 품종을 모두 재배합니다. 2024년에는 기상 조건이 개선되면서 생산량이 소폭 증가했습니다.
2. 베트남 (Vietnam)
- 생산량: 약 3,010만 포대
- 특징: 주로 로부스타 커피를 생산하며, 세계 로부스타 커피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 2024년에는 기후 여건 회복과 더불어 생산량이 안정되었습니다.
3. 콜롬비아 (Colombia)
- 생산량: 약 1,290만 포대
- 특징: 고품질 아라비카 커피로 유명하며, 주로 고산지대에서 재배됩니다. 생산량은 안정적이지만, 날씨에 민감한 아라비카 품종 특성상 변동성이 존재합니다.
4. 인도네시아 (Indonesia)
- 생산량: 약 1,090만 포대
- 특징: 다양한 커피 품종(아라비카, 로부스타)을 재배하며, 특히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서 인기가 높습니다.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.
5. 에티오피아 (Ethiopia)
- 생산량: 약 835만 포대
- 특징: 커피의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, 독특한 향미와 품질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소규모 농장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커피를 재배합니다.
기타 주요 생산국:
- 온두라스 (Honduras): 약 580만 포대
- 인도 (India): 약 530만 포대
- 우간다 (Uganda): 약 530만 포대
- 페루 (Peru): 약 410만 포대
- 멕시코 (Mexico): 약 400만 포대
2024년 주요 이슈
- 기후 영향: 브라질과 베트남에서 가뭄과 강우량 변화가 일부 지역의 생산량에 영향을 미쳤습니다.
- 시장 변동성: 원두 가격은 고품질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품종 모두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.
- 친환경 생산 확대: 지속 가능한 커피 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, 유기농 커피와 공정무역 커피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.
세계 커피 생산량은 약 1억 7,490만 포대로 예상되며, 이는 전년 대비 약 4% 증가한 수치입니다.